원미도서관, 책과 사람이 만나는 ‘북큐레이션’ 운영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하여 시민들의 독서 흥미 유발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5/29 [14:34]

 

▲ 북큐레이션 서비스 홍보 포스터  © 차경호기자



부천시 원미도서관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서가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을 사서가 선별하여 시민에게 추천하고 전시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다.

 

원미도서관에서는 총 9개의 코너를 구성하여 시민의 요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도서를 매월 또는 격월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의 책,’, ‘그림책나무’, ‘책정거장3개 코너를 구성해 어린이 심리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독서 치유를 위한 북테라피’, 자기 계발을 위한 원미동서재’,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우리이웃의 Pick!' 등으로 6개 코너를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등을 활용해 북큐레이션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SNS 등 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7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