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활문화 특파원 모은다

부천문화재단, 지난해 이어 오정·소사 지역문화활동가 모집, 지난해 오정특파원 기획한 ‘오!락실’ 현대식 마을축제로 호응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5/30 [12:43]

 

▲ 모집 홍보물  © 차동길기자

 

▲ 지난해 오정 생활문화 특파원이 기획진행한 축제 오!락실 현장  © 차동길기자

 

▲ 지난해 활동한 오정 생활문화특파원의 활동모습  © 차동길기자


생활문화도시 부천의 지역문화를 알릴 활동가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614일까지 오정·소사에서 지역 문화자원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생활문화 특파원을 모집한다.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특파원은 문화기획 교육을 거쳐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 볼 수 있다.

올해 활동 지역은 총 2곳으로 지난해 대상지였던 오정에서 소사가 추가됐다. 재단은 지역 확장으로 생활문화 분야에 더 많은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문화인력의 활동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특파원은 오정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락실’(오정에서 맺은 다섯가지 즐거움)을 기획해 시민 380여 명 참여 등 현대식 마을잔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hea@bcf.or.kr)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8)로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말 생활문화를 중점 분야로 내세워 제1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부천 내 생활문화센터는 총 5곳이며 상동예술마당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오정생활문화센터 소사생활문화센터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에 따라 잠정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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