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박물관 의혹 상당 부분 사실 왜곡, 대부분 직원 선임관장 지지선언 성명서 발표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6/02 [08:38]

 

 

부천시립박물관 대다수의 직원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박물관 내 부정 의혹 및 선임관장 선출 논란 여부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물관의 직원 15인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직원들(4)과는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으며 최근 박물관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논란의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거나 크게 왜곡됐다.” 또한 신임 관장의 선출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했으며(or 그 어떤 문제점도 찾을 수 없었으며) 관장 채용 기준에 적합하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몇몇 직원들의 의견이 박물관 전체 직원들의 의견인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과 박물관 이미지가 실추되는 부분을 우려하며 그들의 주장하는 근거 없는 악의적 사실 왜곡과 피켓 시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부천시립박물관 직원들의 공동 성명서입니다.

 

부천시립박물관 신임 관장 임용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시위 중단을 촉구하고,

 

신임 관장 위촉을 적극 지지합니다! “

 

 

지난 528() 부천시립박물관 일부 직원들(4)은 초대 전문 관장 임용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529() 부천시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들의 입장문과는 상반되게 오히려 대다수의 직원은 20191월부터 그들이 자행하고 있는 내부 편 가르기 공익제보를 표방한 근거 없는 비방 허위날조가 난무한 보도자료 배포(220일 자 익명 제보) ▲수탁기관 및 일부 직원을 겨냥한 특정 감사(518~29) 요구 등으로 원활한 업무수행의 차질 및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더욱이 이번 초대 전문 관장 임용에 대해 어떠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조직과 부천시의 공정성을 의심하며 반대 입장을 언론을 통해 공개함에 따라, 우리 박물관 직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느끼며, 더는 이들의 행동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부천시립박물관 직원 15인은 신임 관장 채용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신임 관장 예정자의 임용을 공식적으로 지지함을 밝힌다.

 

아울러 관장 임용을 반대하는 직원들에게 부천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역량을 집중해야 할 이 시점에 박물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길 촉구하는 바이다.

 

2020. 5. 30.

 

부천시립박물관 직원 1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