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이동현 의원 선출

제245회 임시회서 선출… 부의장엔 미래통합당 윤병권 의원 선출

차경호기자 | 입력 : 2020/07/01 [08:36]

▲ 본회의장(의장단 선거)  © 차경호기자

 

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부의장으로는 윤병권 의원(미래통합당)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부천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천시의회는 30일 오전 10시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 의장 당선인사  © 차경호기자

 

▲ 이동현 의장(당선 인사말씀)  © 차경호기자

 

  의장 선거에는 이동현 의원이 재적의원 28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26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동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3선 의원으로서 축적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 면서

 

  “「시민중심 열린의회 / 현장중심 생활의회 / 정책중심 책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윤병권 부의장(당선 인사말씀)  © 차경호기자

 

▲ 부의장 당선인사  © 차경호기자

 

  이를 위해 이동현 의장은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 구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의식 강화, 미래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감 있는 견제와 감시, 의원 의정활동 및 연구단체 지원,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4층 의장 접견실을 소통실로 탈바꿈 시켜 의원-집행부, 의원-의원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여 의견을 교류하는 의정활동 거버넌스 구축 공간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혀 탁 트인 소통행정, 소통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치른 부의장 선거에는 윤병권 부의장이 재적의원 28명 중 2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윤병권 부의장도 당선 인사를 통해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여러분의 깊은 뜻과 책임을 잊지 않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여러 의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8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희망과 믿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의회는 71일 오전 10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동현 의장은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이 있었으나 본회의 투표결과 위기에 강한 더불어민주당의 진가가 발휘되어 신사적 당론이 확인되어 의원 간 갈등 해소 및 내부결속 등 얻은 것이 많다며 당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후반기 개원식은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향후 다중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회의 방청 및 의회 참관은 제한할 계획이다.

 

▲ 제8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의원단체사진)  © 차경호기자

 

▲ 이동현 의장  © 차경호기자

 

▲ 윤병권 부의장  © 차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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