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선물상자로 올 여름 COOL~하게 보내세요
신중동복지협의체 중4분과,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이불과 손선풍기 지원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7/02 [08:29]
▲ 신중동복지협의체 중4분과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상자’를 선물하였다. © 차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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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복지협의체 중4분과는 지난 29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0가구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이불과 간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손선풍기를 담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신중동복지협의체 중4분과 위원과 복지담당자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해당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 확인과 복지상담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혼자 살다보니 몇 십 년 동안 이불 한 개로 생활했는데 시원한 이불과 선풍기를 선물로 받아 올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김상철 신중동복지협의체 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탁 신중동 희망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힘써주시는 신중동복지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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