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돌봄 어르신께 콩나물 재배기 및 콩 전달

“코로나19 함께 이겨나가요!”…돌봄어르신 생활 속 행복 찾기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8/07 [08:45]

▲ 오정동에서 지난 4일 지역통합돌봄 어르신께 콩나물 재배기 및 콩나물 재배 콩을 전달하였다  © 차동길기자

 

  © 차동길기자

 

천시 오정동은 지난 4일 지역통합돌봄 어르신 19세대에게 콩나물 재배기 및 콩나물 재배 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집안 생활 속에서 소소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질환으로 바깥 활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작은 생명을 키우는 즐거움과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정서적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건강까지 좋지 않아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너무 외롭고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었다평소 자주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을 살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콩나물 재배기까지 가지고 와서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니, 그 누구보다도 고맙고 의지가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민삼숙 오정동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돌봄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코로나 관련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돌봄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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