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며, 마음 속으로 그림을 그리다, BIAF2020에서 만나는 구혜선 작가 특별 전시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9/17 [08:49]

▲ BIAF2020 ‘Ani-마스터展’-imagine 의 주인공 구혜선 작가  © 차동길기자



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Ani-마스터展을 통해 구혜선 작가의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BIAF는 매년 ‘Ani-마스터展이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위한 기획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는 연출, 연기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 작가를 초청해 ‘imagine’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구혜선 작가는 감독으로서 BIAF2020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특별 전시까지 선보이며 BIAF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 작가는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꾸준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4월에는 진산갤러리에서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열고 전시 수익금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복지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구혜선 작가의 전시 ‘imagine’, 최근 발매한 피아노 뉴에이지앨범(3) 음악을 융합한 전시이다. 음악을 들으며 관객이 마음으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심플한 형태로 전시를 구현하였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외에도 음악과 영상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구혜선 작가의 기획전시 ‘imagine’은 오는 1018()부터 1025()까지 개최되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AF20201023()부터 1027()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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