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아동·청소년을 위한 '9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성곡동 거주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선물 전달

차동길기자 | 입력 : 2020/09/25 [08:52]

▲ 지역아동센터에게 전달한 '9월의 크리스마스' 희망 선물  © 차동길기자

 

▲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한 문화상품권  © 차동길기자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곡분과)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9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곡동 소재인 영광지역아동센터, 한우리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인당 3만원 상당의 희망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배송 후 전달했다. 그밖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연기되거나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외부와 점점 단절되어가는 지역 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받는 깜짝 선물처럼 뜻밖의 선물을 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성취감을 주었다.

 

자신이 갖고 싶었던 미니어처 장난감, 신발, 옷 등 다양한 소원선물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받아 기분이 좋다. 크리스마스가 세 달이나 빨리 찾아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또한 문화상품권 3만원을 전달받은 김OO 아동의 어머니는 "문화상품권으로 아이가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을 사줄 수 있어 행복하다. 코로나로 지친 시기에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어 있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이 선물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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