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세상을 구한다’ 8일 홈경기,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보호 캠페인 진행!

차동길기자 | 입력 : 2021/05/09 [17:39]

▲ 8일 홈경기,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보호 캠페인 진행!  © 차동길기자

 

▲ 8일 홈경기,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보호 캠페인 진행!  © 차동길기자




 

부천FC1995가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올해 초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협약 기관인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로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경기에서 부천FC1995 선수단은 가슴 중앙에 세이브더칠드런로고가 새겨진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된다. 또한 양 팀 선수단이 입장 시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들고 입장하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기장 외부에서도 캠페인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잔디광장에서는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라는 주제의 전시물이 배치되어 경기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전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해 이를 아이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인이다. 이어서 아동학대 정책 개선 서명 캠페인이 진행되며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하프타임 때에는 아동 권리에 대한 간단한 퀴즈 이벤트가 전광판을 통해 진행이 될 예정이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구단 후원사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위한 광고 캠페인을 송출하며 팬들과 지역사회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최근 아동학대의 사회적 이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과 시민들에게 미래세대인 아동들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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