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단독 1위 부천FC1995, 6경기 연속 무패 이어간다!

차동길기자 | 입력 : 2022/04/21 [21:08]

▲ 부천FC1995_K리그2 단독 1위 부천FC1995, 6경기 연속 무패 이어간다!  © 차동길기자

 

▲ 김호남 선수  © 차동길기자

 

▲ 요르만 선수  © 차동길기자

 

▲ 은나마니 선수  © 차동길기자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23일(토)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원정 경기로 승점 3점 사냥과 함께 리그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부천은 지난 16일(토) 경남FC(이하 경남)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패 질주를 이어갔다.

 

‘축구로 美칠 2022시즌’ 부천의 기세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모든 팀을 1번씩 상대하는 것을 의미하는 시즌 1라운드 로빈에서 부천의 평균 승률은 최근 3년간 약 40%(2021년 : 22%, 2020년 : 61%, 2019년 : 44%)이다.

 

반면 부천의 올 시즌 1라운드 로빈 승률은 80%(7승 2무 1패)로 기록으로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치 외에도 부천의 긍정적인 점은 ‘다양한 득점원’을 꼽을 수 있다.

 

올 시즌 부천은 포지션 구분 없이 닐손 주니어(DF), 이용혁(DF), 김규민(DF), 박창준(MF) 및 한지호(FW) 등의 다양한 선수가 득점을 신고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이영민 감독이 공들여 부천의 색을 입히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은나마니와 요르만이 지난 경기에서 리그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이다.

 

부천은 다양한 선수들이 팀으로서 뭉쳐 신구조화를 이루고 있고, 외국인 공격수들의 팀 적응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어 현재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가오는 광주전 주목할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득점 본능을 일깨운 ‘돌격대장’ 은나마니, ‘파나마 스나이퍼’ 요르만과 ‘호남두’ 김호남이다. 

 

외국인 공격수 은나마니와 요르만은 수치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팀플레이를 풀어내는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고 있었고, 지난 라운드 득점 맛을 본 만큼 광주전 날카로운 발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2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김호남은 지난 6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 이어 다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 김호남은 올 시즌 광주와 한차례 맞붙어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팀의 공격과 수비를 견고히 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영민 감독은 “광주와의 경기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팀으로서 상대와 대결해야 한다. 부천이 팀으로 뭉쳐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21일(목) 오후 4시까지 광주와의 원정 경기 원정 버스 탑승 신청을 진행하고 있고, 신청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또는 미성년자만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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