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동, 경로당 어르신 위한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 오정경로당 어르신 복달임 반계탕 나눔 행사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조한규)은 지난달 31일 동 통장협의회(회장 신교순), 자율방재단(단장 곽옥순), 자연보호위원회(회장 송미순)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위한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관내 식당에서 오정경로당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 반계탕과 수박, 떡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은 서영석 국회의원, 박상현 경기도의원, 구점자·손준기 부천시의원도 함께 오정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교순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옥순 자율방재단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준비한 반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미순 자연보호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과 맛있는 떡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 돌아보며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요즘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단체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