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 체험’ 행사 성료

텃밭 채소 음식과 놀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

박춘석기자 | 입력 : 2024/11/12 [15:47]

▲ 부천시는 지난 9일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2024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부천우리신문

 

부천시는 지난 9일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2024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31가족 100여 명은 깍두기·배추전·떡볶이·군고구마를 맛보며 텃밭 채소 음식 나눔을 함께했다.

 

▲ 부천시 2024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 체험’  © 부천우리신문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용기를 지참해 음식 체험에 참여했으며, 태양열을 이용한 붕어빵 만들기와 커피 물 끓이기 제로바시연으로 아이들이 지구를 살리는 학습의 시간도 마련됐다.

 

▲ 부천시 2024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 체험’  © 부천우리신문


치유텃밭 맛놀이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 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부천시 시범 사업이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부천우리신문



유기순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 체험 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텃밭 현장에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어린이들이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맛놀이 체험같은 교육 행사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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