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3동, 추운 겨울 ‘희망상자’로 온정 나눠
광은교회·희망친구 기아대책,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박춘석기자 | 입력 : 2024/11/27 [14:17]
▲ 부천 광은교회(담임목사 신용철)와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6일 역곡3동 취약계층에 희망상자 20개를 기부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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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동장 임용식)은 지난 26일 광은교회(담임목사 신용철)와 국제구호 NGO‘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상자’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4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NGO-교회-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식료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을 전하는 기아대책의 나눔 캠페인이다.
역곡3동은 이날 후원받은 희망상자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철 광은교회 담임목사는 “희망상자가 연말연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교회가 한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희망상자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광은교회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도우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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