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2016년 12월말 기준 7,839억 징수…전년대비 694억 증가

김재연 기자 | 입력 : 2017/04/04 [10:46]

▲ 이춘구 부천시경제국장(왼쪽)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기념촬영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3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력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도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등 10개 지표로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수원, 성남, 고양 등이 포함된 1그룹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7,839억 원을 징수해 94.1%의 징수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징수율 1.0%, 징수액 69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세입목표액을 초과한 성과다.

 

시는 철저한 세원 관리와 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제도개선을 비롯해 공정한 세정운영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에 따른 성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 확충과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로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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