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에 ‘사랑의 라면과 떡’기탁
차선호기자 | 입력 : 2018/02/13 [21:23]
지난 12일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환수)은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와 떡국 떡 3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라면과 떡국 떡을 구입한 것으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뿐만 아니라 오정동 및 원종동 복지협의체에도 라면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
김환수 회장은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은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봉사단체로서 그동안 오정동과 원종동 중심으로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가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위원인 진기량 동광특수금속 대표의 소개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에 처음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기량 동광특수금속 대표는 “고강본동이 다른 지역보다 어려워 봉사단체와 기업으로부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동 복지협의체 위원으로서 당연히 활동한 것이다. 열심히 임하는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동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을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에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장섭 고강본동장은 “고강본동은 부천시에서 복지대상자가 많은 지역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 이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과 떡국 떡은 설 연휴 전에 고강본동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등 총 130가구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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