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합니다”

부천 한울로타리클럽·동부천로타리클럽, 사랑愛 집수리 봉사

차선호기자 | 입력 : 2018/04/03 [19:06]

 

▲ 한울로타리클럽 사랑愛 집수리 활동모습     © 차선호기자

 

▲ 동부천로타리클럽 사랑愛 집수리 활동모습     © 차선호기자


부천 한울로타리클럽(회장 김동휘)과 동부천로타리클럽(회장 유창열)은 지난 3월 25일 ‘사랑愛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4개 로타리클럽 및 예손병원이 맺은 사랑愛 집수리 참여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울로타리클럽 회원 4명은 집수리봉사 10년 경력의 전문 봉사단 한우리봉사단(회장 민병정)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자활근로를 하며 장애 아동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도배, 베란다 페인트칠, 문짝 수리, 환풍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동부천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 13명이 참여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집을 수리했다. 20년 동안 한 번도 도배를 하지 않아 온통 누런 얼룩이었던 벽면을 도배하고, 베란다 및 문짝 페인트칠, 전등 교체, 신발장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은 새집이 되었다고 기뻐하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부천 로타리클럽, 예손병원과 함께하는 사랑愛 집수리 사업은 재능기부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집수리 물품 후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우리봉사단 민병정 회장은 “집수리 봉사는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로타리클럽이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로타리클럽처럼 장기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자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愛 집수리 사업은 부천 중앙로타리클럽, 한울로타리클럽, 동부천로타리클럽, 소사로타리클럽, 예손병원이 함께 참여하며 매월 2회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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