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초교 통학로를 안전하게!”

12일, 홍진아 부천시의원 예비후보 등 예비후보 5명 부천시에 진정서 제출

차선호기자 | 입력 : 2018/04/12 [21:37]

 

▲ 단속카메라     © 차선호기자

 

▲ 진정서 제출     © 차선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에 도전하는 예비 후보자 등 6명이 주민 343명과 함께 소재 원미초교 통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해 눈길을 끈다.

 

부천시 원미2동 소재 원미초교 우영선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340명은 서명을 모두 5가지 학교 통학로 안전 관련 개선을 요구했다. 학부모가 요구하는 사항 중 첫 번째는 원미초교 후문 일대의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이다.

 

원미초교 후문 도로의 경우 지금 주차구역 외에 불법 주차가 이뤄져도 주정차 금지 구역이 아니라 단속할 근거가 없는 처지이다. 두 번째 요구는 학생(보행자)과 차도를 구분하는 펜스가 낡았고, 일부는 부서진 상태라는 것이다. 세 번째 요구는 원미초교 서편 일방통행도로의 경우 5분만 지켜봐도 역주행 차량이 많아 위험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달라는 것.

 

네 번째 요구는 원미초교 후문에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중 23번과 35번을 폐지하고 대형 화분 등을 놓아서 통학길에 아이들에 차에 가리지 않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다.

 

다섯 번째 요구는 원미초교 후문 일방통행 도로의 경우 과속C차량이 많다며 30킬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와의 공동 진정서 제출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김영협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이선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김병전 부천시의원 예비후보, 홍진아 부천시의원 예비후보 등 원미초교가 있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 4명과 정재현 부천시의원 예비후보 등 5명이다.

 

홍진아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는 미래다. 우리의 미래인 원미초교 학생들이 안전한 길을 걷도록 하는 것은 초보 정치인이 당연하게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끝까지 찬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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