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마자들의 연이은 ‘반토건 선언’을 환영한다

차선호기자 | 입력 : 2018/04/18 [20:44]

 

나득수 출마자의 ‘대장동 개발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강동구 출마자는 ‘더 이상의 대형토건 사업은 없다’고 선언했다.

 

줄기차게 대형토건 사업을 지지해 온 두 출마자의 선언을 환영한다.

 

‘대형토건사업의 중단’은 윤병국 예비후보와 부천 시민사회가 지난 4년 간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 민주당을 향해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러나 김만수 시장과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런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해 왔을 뿐 아니라 시민소통조차 하지 않았다.

 

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부천시 민주당의 자기반성이 시작된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민주당의 다른 출마자들도 ‘대형토건사업의 중단’ 선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덧붙여, 강동구 출마자의 이번 선언이 ‘대장동 개발사업 중단’까지도 포함하는 것인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주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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