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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온라인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예매 첫날부터 다수의 화제작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 입증 전년 대비 10.6% 상승한 예매율 기록하며 영화제 순항 예고
BIFAN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개‧폐막작 온라인 예매를 오픈했다. 개막작은 19초, 폐막작은 33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장편 데뷔작 <세인트 모드>(2019)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로즈 글래스 감독의 탁월한 감각과 재능이 다시 한번 발휘된 최고의 슈퍼 범죄 로맨스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된 바 있는 정 바오루이 감독의 최신작이다. 90년대 홍콩 영화 전성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놓치면 안 될 작품이다.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에서도 예매 열기가 이어졌다. 예매 첫날 전체 예매분의 59.8%를 차지하는 28,000여 석이 판매되었고 총 109회차가 매진됐다. 온라인 예매분의 절반이 넘는 티켓이 첫날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대비 예매율로는 10.6% 이상, 표 기준으로는 1,700여 석 이상이 증가하는 예매 성과를 보였다.
매진작으로는 핀란드 영화를 이끌고 있는 티무 니키의 신작 블랙 코미디 <죽음은 산 자의 문제>(감독 티무 니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사로잡으며 긴장감 있는 전개되는 영화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감독 프란시스 갈루피), 쿠마키리 카즈요시의 첫 번째 한국영화이자 오컬트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 멋을 좀 아는 어른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동화 <달걀원정대>(감독 웨스턴 라줄리), 야마시타 토모코 동명 만화 원작의 <위국일지>(감독 세타 나츠키), 전통적인 전기 영화와는 전혀 다른 두피우만의 시각으로 만든 <다아아아알리!>(감독 캉뗑 두피우), 야기라 유야의 매력적인 연기를 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흥미롭고 역사적인 SF 로맨틱 코미디 <타임스토커>(감독 앨리스 로우), 최근 아시아 장르영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장르영화의 오늘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레스파티>(감독 싯다르타 타타) 등 다양한 색깔의 장르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에스퍼의 빛>(감독 정재훈), <철봉하자 우리>(감독 목충헌), <원정빌라>(감독 김선국),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감독 이윤석),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 등 화제의 작품들도 매진이 이어졌다.
다양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도 관심이 뜨거웠다. B급 영화의 거장이자 대부 로저 코먼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깊게 알아보는 마스터클래스 ‘컴퍼니로서의 작가: 로저 코먼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독.보.적. 손예진’ 메가토크와 특별전 ‘토요 단편의 기억과 회복’, <S24 Hours 무비 시리즈>와 <기생수: 더 그레이> 등 게스트와 함께하는 상영 프로그램 ‘B 마이 게스트’도 예매 첫날 모두 매진됐다. 부천시민들을 위한 무료 상영회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상영작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덕혜옹주>도 매진을 이어갔다.
BIFAN 온라인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an.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개〮폐막식은 15,000원, 일반상영은 9,000원, ‘저 세상 패밀리’ 섹션은 6,000원, 마스터클래스는 12,000원, 심야상영은 20,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해당 회차 상영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관 티켓 부스에서 현장 예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하여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저작권자 ⓒ 부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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