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6 중장년 만화가 재교육 지원 사업’ 본격 추진 "K-웹툰의 뿌리, 중장년 작가의 저력에 디지털 날개 단다"
-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 개편...산업 변화 대응 위한 재교육 지원 강화
- 차기작 기획부터 플랫폼 진출 전략까지 창작 전 과정 밀착 지원
- 5개 분야 전문가 멘토 20명 참여, 총 2억여 원 투입
부천우리신문 | 입력 : 2026/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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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2026 중장년 만화가 재교육 멘토링 워크숍_ 단체 사진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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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서 특강 중인 _천지전능_의 송래현 작가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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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 만화가 25명을 대상으로 총 360회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2026 중장년 만화가 재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 중장년 만화가 재교육 지원사업’은 경력 단절과 창작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만화가들이 급변하는 만화·웹툰 산업에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성형 AI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과 글로벌 웹툰 트렌드 등 재편된 산업 구조에 발맞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작품 활동과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사업에는 분야별 전문 멘토 20명과 중장년 만화가 25명이 참여한다. 멘토링은 올해 12월까지 총 360회 진행되며, 기획·스토리, 연출·콘티, 작화, 디지털 기술, 산업계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활동한다. 멘티별로 분야에 따라 5명 내외의 멘토단을 구성해 창작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작가들은 차기작 기획부터 스토리 구성, 작화, 디지털 제작 기술, 플랫폼 진출 전략에 이르기까지 작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한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창작 활동과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기존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을 ‘중장년 만화가 재교육 지원사업’으로 개편해 지원 체계를 고도화했다. 단순 멘토링 중심의 운영에서 나아가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원 대상도 상업 출판 또는 연재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작가로 구체화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에는 총 2억여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멘티 창작 지원금과 멘토 수당 등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더불어 ▲역량 강화 교육 ▲밀착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사업의 내실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진흥원은 지난 5월 2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참여 작가와 멘토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만화가들이 변화한 제작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만화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훈 원장은 “중장년 작가들의 관록과 최신 기술의 결합이 만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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