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자율방범대, 오정경찰서와 손잡고 주·야간 쉼 없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활동 전개
관내 학원·체육시설과 MOU 체결, 낮에는 찾아가는 교육
밤에는 민·경 합동 야간 순찰로 자진신고 기간 집중 홍보
8월 31일까지 117센터 통해 신고 가능…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연계 지원
부천우리신문 | 입력 : 2026/08/08 [14:03]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자율방범대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경찰이 연계한 전방위적인 근절 활동에 나섰다. 성곡동 자율방범대는 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계 및 성곡파출소와 긴밀한 민·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입체적인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주간(실내)에는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교육·체육 시설인 '부천베스트유도관', '원으뜸보습학원' 등과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선제적으로 체결하여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홍보물 배부를 진행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8월 31일(월)까지 운영된다. 사이버 도박을 한 사실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누구나 24시간 운영되는 학교폭력 신고센터(국번 없이 117)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할 경우, 사안에 따라 훈방 등 경미한 처분이 가능하며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전문기관 상담사가 개입하여 대상자의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채심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원스톱 종합 전담 지원시스템이 연계되며, 모든 신고 및 상담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성곡동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지역사회 어른들의 주·야간 없는 따뜻한 관심과 선도 위주의 치유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오정경찰서 및 관내 여러 교육 시설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곡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안심 귀가 동행 시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부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