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공비 출신 김신조씨 원미경찰서에서 강연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2/07/05 [14:12]
“북한 이탈주민은 배가 고프고 자유를 찾아 왔지만 저는 남한의 공산화를 위해 왔었습니다.”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을 시도했던 김신조(70)씨가 한 말이다.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는 4일과 5일 이틀간 김신조 목사를 초빙해 전 직원들에게 ‘북한을 보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북한은 폭력적이든 비폭력적이든 도발 행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유를 위해 국민들이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무력부 총정찰국 124군 부대 소속으로 ‘1. 21 청와대 습격’ 당시 체포된 무장공비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김 씨는 이후 전향해 목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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