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2동 주민자치회, ‘사래울 한마음 축제’ 성료
문화가 있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추진 … 업사이클링으로 의미도 Up
차경호기자 | 입력 : 2024/05/13 [11:36]
▲ 아이들이 역곡2동 ‘사래울 한마음 축제’에서 전통 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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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관)는 지난 11일 빼꼼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래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 역곡2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팀이 ‘사래울 한마음 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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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울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역곡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마을 축제로 올해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변화는 지구촌 공동의 문제인 만큼 역곡2동은 지역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작은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선 원미구청장,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하종대 국민의힘 부천병 조직위원장, 박순희·곽내경·최초은·윤병권·김주삼·최옥순 부천시의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트럼펫 연주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 1부는 △나눔장터 △탄탄정원 만들기 △양말목 공예 △페이스 페인팅·캐리커처 행사 △달고나·복숭아떡·수리떡 만들기 △전통 놀이 등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 역곡2동 ‘사래울 한마음 축제’ 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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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가요, 밴드, 라인댄스 등 역곡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팀과 초청 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운권 추첨 등 주민과의 소통 행사를 끝으로 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박호관 역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사래울 한마음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부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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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관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걸음 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저희가 준비한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6월 야외영화 상영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역곡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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