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17보병사단, 미8군 작전부사령관 골든 장군 전역행사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4/02/13 [16:53]
▲  제 17보병사단장(소장 송유진)이 미 8군 작전부사령관(월터. M. 골든 장군)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17보병사단(소장 송유진)은 12일 영내 멸공연병장에서 주한 미8군 작전부사령관인 월터. M. 골든 장군의 전역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번에 걸친 한국 근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끈끈한 한미유대강화를 위해 헌신한 골든 장군의 우정과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17사단장 주관으로 실시했다.

전역식은 사단 장병과 미군 및 군인가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제창하고 축사와 전역사 낭독, 열병, 다과회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   미 8군 작전부사령관(월터. M. 골든 장군)과 그 가족(조앤. 골든).

미 콜로라도주 살리다 출신인 골든 장군은 1981년 미 육사를 졸업하고 항공장교로 임관해 군문을 나서는 37년 동안 미 본토 뿐만 아니라 독일,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등 세계 각지 주요 분쟁지역에서 세계 평화와 굳건한 안보를 위해서 헌신한 참군인이다.

특히, 골든 장군은 두 번의 한국 근무 모두 17사단과 인연이 깊은 미 8군과 미 2사단에서 실전적인 연합훈련과 교류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의 우호 발전에도 큰 공을 세운 전략적 파트너이자 진정한 친구로 평가받고 있다.

제17보병사단장 송유진 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골든장군이 보여준 해박한 전술적 식견과 리더십은 미군 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군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특히 한미 연합작전 수행체계가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과를 극대화시킨 혈맹의 상징 이었다”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골든 소장은 전역사에서 “60여년전 전쟁터에서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유산을 함께 발전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근무한 것이 가장 즐겁고 가치 있었다”며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제 17보병사단은 지난해 8월 사단급 최초로 한미연합 BCTP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합훈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대활동으로 한미연합방위력을 공고히 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