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6 개막작 선정, 레아 넬슨 감독의 칸영화제 평점 1위 화제작 <탱글스>

부천우리신문 | 입력 : 2026/08/31 [18:49]

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레아 넬슨(Leah Nelson)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탱글스>(TANGLES)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2026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Special Screenings)으로 공개한 <탱글스>는 만화가 사라 레빗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레아 넬슨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독특한 미학과 자유분방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칸 크리틱 점수(Cannes Critics Ratings)에서 8.10/10의 평점을 기록하며 2026년 칸영화제 선정작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유력 후보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탱글스>는 사라가 알츠하이머로 변해가는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시작한다. 영화는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이를 마주하는 딸의 관계를 통해 가족과 기억, 사랑과 돌봄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자유분방한 캐릭터와 재치 있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하게 확장한다. 흑백의 섬세한 이미지에 마젠타 색채를 더한 화면은 인물의 감정과 기억의 흐름을 따라가며 작품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한다.

 

줄리아 루이-드레퓌스, 애비 제이콥슨, 브라이언 크랜스턴, 세스 로건, 비니 펠드스타인, 사미라 와일리 등 탄탄한 성우진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세스 로건의 목소리 연기 역시 작품에 유쾌함과 깊이를 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탱글스>를 개막작으로 발표한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은 오는 1023()부터 27()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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